기획 & 캠페인
휴가철 할인율 가장 큰 카드 "워터파크는 하나·항공권은 BC·숙박은 삼성카드"
상태바
휴가철 할인율 가장 큰 카드 "워터파크는 하나·항공권은 BC·숙박은 삼성카드"
  • 원혜진 기자 hyejinon8@csnews.co.kr
  • 승인 2022.07.22 0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 휴가철 주요 카드사가 선보인 이벤트 가운데 워터파크 할인율이 가장 큰 곳은 하나카드, 숙박 할인율이 가장 큰 곳은 삼성카드, 항공권 할인율이 가장 큰 곳은 비씨카드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만의 거리두기 해제로 휴가철 여행 수요가 급증하자 카드사들이 워터파크, 항공, 숙박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곳은 하나카드와 신한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등이다. 

이벤트가 가장 풍성한 곳은 하나카드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세계 최대 규모 인공 서핑파크 웨이브파크,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등 전국 유명 워터파크 7곳의 입장권을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최대 73% 할인해 준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는 골드 시즌을 1, 2로 나눠 할인권과 에버랜드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카드 단독으로 웨이브 파크 미오코스타 입장권 본인 포함 4인까지 50% 할인과 서핑 레슨 및 자유 서핑 시즌 별 부분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여름철 내내 쏠비치·비발디파크·소노벨·소노캄·리솜포레스트 등 전국 23곳 워터파크와 온천 입장권을 20~40% 할인하고 있다. 신한카드 고객이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본인 포함 4인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또 객실과 사우나 등 부대시설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9월 2일까지 실적 조건 없이 롯데워터파크 현장이나 온라인 결제 시, 종일권은 정상가에서 본인은 52% 할인된 2만6900원, 동반 3인까지는 대인은 3만1900원, 소인은 2만5900원 우대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씨카드도 전국 유명 리조트 내 워터파크 11곳 입장권을 최대 40%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 관계없이 본인 포함 5인까지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HDC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휘닉스,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무주덕유산리조트, 에덴밸리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곤지암리조트 등이 대상 리조트다.

삼성카드는 내달 28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에서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가 포함된 삼성카드로 이용권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 예약을 통해 주간이용권 구매 시, 시즌별로 본인은 최대 할인가 2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추가로 동반 3인까지 가능하다. 현장 결제 시에는 본인에 대해 3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제공된다.

주요 카드사 중 현재 국내외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은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등이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삼성카드 여행’을 통해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의 행사 호텔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75%를 즉시 할인해 준다. 회원은 7% 추가 할인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부킹닷컴에서도 삼성카드로 호텔을 예약하면 7% 할인(건별 최대 7만 원)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9일까지 자사 자유여행 플랫폼 티티비비(TTBB)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해 호텔을 예약하면 국내 호텔의 경우 12%, 해외 호텔의 경우 15%까지 할인해 준다. 

우리카드는 8월 말까지 트립닷컴에서 호텔 예약 시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14%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모두투어 해외여행 상품 결제 시 최대 10만 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아고다에서 한국·태국·베트남의 프로모션 대상 숙소를 결제 시 10%를 할인해준다. 이외 국가는 5%, 프리미엄 카드 소지자는 7% 깎아준다.

항공권 혜택은 비씨카드의 할인율이 가장 크다. BC카드는 연말까지 인터파크 투어에서 BC바로카드로 해외 항공권을 예매하면 최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카드는 오는 8월까지 하와이 항공권 예약 및 결제금액의 최대 5%까지 할인되는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마이리얼트립에서 삼성카드로 국내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2%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국제선 항공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과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여행사는 하나투어·모두투어·인터파크투어·마이리얼트립·노랑풍선·온라인투어 등이다.

롯데카드는 아멕스 플래티넘 아시아나클럽 롯데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만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이달 중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완료한 후 다음달 31일까지 3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마일리지는 9월 말 적립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