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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벤츠 E클래스] 수입 프리미엄 세단의 대명사...6년 연속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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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벤츠 E클래스] 수입 프리미엄 세단의 대명사...6년 연속 판매 1위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8.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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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사장 토마스 클라인) E클래스가 ‘2022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수입차 대형 세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준대형 세단까지 폭넓게 포함된 이번 조사에서 E클래스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볼보 'S90' 등 쟁쟁한 브랜드와의 경합 끝에 최다 득표에 성공했다. 3년 연속 1위다.

E클래스는 지난 2016년 6월 10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연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10년간 25만1060대를 팔며 수입차 중 최다를 기록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도전이 거센 가운데 E클래스의 인기는 올해도 흔들리지 않았다. 7월까지 판매량이 1만7108대로 수입차 모델 전체 1위다. 유일하게 두 자릿수(11.5%)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E클래스의 인기 덕분에 벤츠의 연간 신차 판매량 역시 6년 내내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이 3년 연속 7만대를 기록했다.

E클래스는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성능, 편의사양 등이 고루 장점으로 꼽힌다. 모델 최초의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스티어링 휠 림 앞뒤로 센서 패드를 탑재해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 등이 담겼다.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고성능 AMG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상품성으로 수입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벤츠는 조만간 E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인 '더 뉴 EQE'를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휠베이스만 3120㎜에 달한다. S클래스 못지 않은 실내 공간이다. 하이퍼 아날로그라는 테마로 개발된 모델로 3개의 디스플레이가 동시에 적용된다. 

최고출력 215kW, 최대토크 530Nm, 배터리 용량은 90kWh로 달해 유럽 WLTP 기준 최대 1회 완충 시 66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인증에선 400km 초반대까지 나올 것으로 주목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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