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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스타벅스] 철저한 맛·품질로 커피 프랜차이즈 리딩 브랜드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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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스타벅스] 철저한 맛·품질로 커피 프랜차이즈 리딩 브랜드 굳건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8.24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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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의 스타벅스가 2022년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커피전문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스타벅스는 이디야커피와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커피빈, 할리스커피, 탐앤탐스, 카페베네 등 국내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카페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로 국내 론칭 23주년을 맞이한 스타벅스는 1999년 7월 이대R점(이화여대)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2005년 100호점, 2012년 500호점, 2016년 1000호점을 돌파했으며 22일 기준 전국 17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확장에만 급급해 커피 맛과 품질 관리에 소홀했던 경쟁 브랜드들과 달리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을 직영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균일한 커피 품질을 유지, 프리미엄이면서도 대중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며 커피 업계를 선도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해왔다.
 

스타벅스 코리아 법인인 SCK컴퍼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7% 증가한 2조3856억 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힘입어 국내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를 통틀어 첫 2조 원을 돌파, 매출 기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영업이익은 45.6% 늘어난 2393억 원이다. 

50년 이상의 전문적인 로스팅 기술을 통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구현해내는 커피의 맛이 성장세에 주효했다. 비대면 주문 수요에 부합하는 스타벅스 앱의 '사이렌 오더(Siren Order)'와 드라이브 스루에 도입한 'My DT Pass', 착한 소비 트렌드에 걸맞는 '윤리적 원두 구매' 등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스타벅스는 자체 원두 구매팀이 커피 원산지를 직접 방문해 최고 품질의 아라비카 커피 원두를 엄선하고 있다. 또한 공정무역과 유기농, C.A.F.E(Coffee and Farmer Equity) Practice 등 제3자 인증 방식을 채택해 윤리 구매를 시행하고 있다. 

선별된 원두가 자체 로스팅 공장에 도착하면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은 로스팅 기술로 원두 고유의 풍미를 끌어낸다. 커피 전문가(Coffee Master) 과정으로 양성된 바리스타들은 커피를 제조, 소비자에게 최종 제공한다.

직영 사업만을 고집하며 파트너를 정직원 형태로만 채용하는 점도 두드러진다. 체계적인 내부 육성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직원들은 커피의 균일한 맛과 품질을 수 십년간 유지하게끔 하는 자산이 됐다.

연령과 성별, 학력, 장애에 차별 없는 채용 정책이 특히 눈길을 끈다. 스타벅스의 장애인 파트너 고용율은 전체 임직원의 4%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에 의거한 장애인 파트너 수는 총 823명이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중증 장애인은 374명, 경증 장애인은 75명이다. 이 중 50명의 파트너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얻어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지난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간 172명이 복귀하기도 했다. 2020년부터는 40대 이상의 재기를 꿈꾸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아홉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임직원의 10% 정도를 장애인과 중·장년, 경력 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으로 채용하는 것이 목표라는 게 스타벅스 코리아 측 설명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한 잔의 커피를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 고객 일상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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