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대한민국 최초의 타이어 기업으로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 개의 해외지사, 8개의 생산시설, 5개의 연구개발(R&D)센터를 갖추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며 세계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위에 올라있다.
고성능 스포츠 모델부터 전기차 브랜드, 픽업트럭까지 모든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실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ESG 보고서’는 올해까지 13회를 맞았다. 지난해 새롭게 수립한 ESG 비전 체계에 따라 △환경 친화적 순환 구조(Eco Value Chain) △지속가능 제품(Sustainable Product) △책임있는 참여(Responsible Engagement) 등 세가지 우선 순위를 두고 책임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The Sustainability Yearbook)’의 ‘인더스트리 어워즈 2022(Industry Awards 2022)’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클래스(Gold Class)’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군에서 100점 만점 기준 78점을 획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대표적으로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차량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기관에 차량을 전달하고 ‘타이어나눔’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