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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4조 규모 GTX-B노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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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4조 규모 GTX-B노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1.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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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사업비 4조 원 규모에 달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2일 GTX-B노선 민자구간(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의 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B노선의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62.8㎞ 구간이며 재정구간은 용산~상봉 19.9㎞ 구간이다.

국토부는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거쳐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협상대상자에 오르면 GTX-B노선 민자 구간 건설과 재정 구간(용산~상봉)을 포함한 전 구간을 40년 동안 운영할 수 있다.

국토부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 주부터 즉시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착공 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정부 협상단에는 한국교통연구원, 국가철도공단, 서율 회계법인, 법무법인 세창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 재무, 운영, 법률 등 전 부문에 대해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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