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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풀체인지 현대차 '디 올 뉴 코나'...외형 커지고 앞뒤로 '일자눈썹'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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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풀체인지 현대차 '디 올 뉴 코나'...외형 커지고 앞뒤로 '일자눈썹' 달아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1.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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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바로 '디 올 뉴 코나'다.

2017년 출시 이래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디 올 뉴 코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더 넓어진 실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인 디 올 뉴 코나를 살펴봤다. 디 올 뉴 코나는 설 연휴 이후부터 내연기관 모델 출고가 시작되며, 19일부터 서울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팝업 형태의 전시공간을 통해 신차를 만나볼 수 있다.

▲그동안 자동차는 내연기관 모델을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이와 달리 디 올 뉴 코나는 전기차를 우선적으로 디자인한 다음 이를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차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설계하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그동안 자동차는 내연기관 모델을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이와 달리 디 올 뉴 코나는 전기차를 우선적으로 디자인한 다음 이를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차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설계하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신형 그랜저에 적용되었던 수평형 램프가 디 올 뉴 코나에도 적용되었다.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독특한 개성이 돋보인다.
▲신형 그랜저에 적용되었던 수평형 램프가 디 올 뉴 코나에도 적용되었다.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독특한 개성이 돋보인다.
▲전장은 기존 대비 145mm 늘어난 4350mm이며, 휠베이스로 이전보다 60mm 늘어난 2660mm로 실내 공간이 더 넉넉해졌다. 
▲전장은 기존 대비 145mm 늘어난 4350mm이며, 휠베이스로 이전보다 60mm 늘어난 2660mm로 실내 공간이 더 넉넉해졌다. 
▲동급 최초로 19인치 휠을 적용했다. 역동적인 스포크 디자인이 멋을 더해준다.
▲동급 최초로 19인치 휠을 적용했다. 역동적인 스포크 디자인이 멋을 더해준다.
▲뒷면에는 수평형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전면과의 디자인 통일성을 최대한 살렸다. 또한, 스포일러 통합형 보조제동등과 투톤 컬러 루프, 벨트라인 크롬몰딩으로 포인트를 줬다.
▲뒷면에는 수평형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전면과의 디자인 통일성을 최대한 살렸다. 또한, 스포일러 통합형 보조제동등과 투톤 컬러 루프, 벨트라인 크롬몰딩으로 포인트를 줬다.
▲화물공간은 이전보다 약 30% 이상 늘어난 723리터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화물공간은 이전보다 약 30% 이상 늘어난 723리터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2열 시트를 접으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덩치가 푸짐한 기자가 들어가 눕기에도 충분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덩치 큰 기자가 들어가 눕기에도 공간이 충분했다.
▲고성능 라인업인 N Line에는 전용 프론트 범퍼와 19인치 알로이 휠, 윙타입 스포일러 등으로 다이나믹한 개성을 살렸다.
▲고성능 라인업인 N Line에는 전용 프론트 범퍼와 19인치 알로이 휠, 윙타입 스포일러 등으로 다이나믹한 개성을 살렸다.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새로운 감각의 내부 디자인을 제시한다.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새로운 감각의 내부 디자인을 제시한다.
▲스티어링 휠에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버튼을 배치해 편안한 운전을 실현했다.
▲스티어링 휠에 컬럼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버튼을 배치해 편안한 운전을 실현했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자연어 기반 음성인식, 미디어 스트리밍,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자연어 기반 음성인식, 미디어 스트리밍,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USB 충전은 물론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USB 충전은 물론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뒷면을 곡선형으로 처리해 2열 공간을 넓혔다.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뒷면을 곡선형으로 처리해 2열 공간을 넓혔다.
▲풀 플랫 2열 폴딩 시트로 뒷자석에 앉은 고객에게 아늑한 공간을 제공한다.
▲풀 플랫 2열 폴딩 시트로 뒷자석에 앉은 고객에게 아늑한 공간을 제공한다.
▲N Line에는 전용 천연가죽/알칸타라 콤비 시트가 탑재되어 더 고급스럽다.
▲N Line에는 전용 천연가죽/알칸타라 콤비 시트가 탑재되어 더 고급스럽다.
디 올 뉴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와 가솔린 2.0 등의 내연기관 모델이 설 연휴 이후 먼저 출고될 예정이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는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기차 모델은 3월 중 상세정보가 공개되며 올해 2분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세대 코나는 해외 시장에서 인기 수출 모델 중 하나였지만 국내에서는 2020년 배터리 화재 사건 이후 판매량이 급감해 왔다.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이 개선된 디 올 뉴 코나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디 올 뉴 코나 내수 판매 목표를 3만7000대로 잡았다. 지난해 1세대 코나 판매량(8388대)의 4배 이상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전 세대 코나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디자인에 적용했다"며 "또한,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실내공간을 넓히고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도 적용했다"고 전했다.

디 올 뉴 코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2537만 원 ▲가솔린 2.0 2468만 원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3119만 원부터 시작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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