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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순수 전기 SUV '어벤저' 아시아 최초 공개…완충 시 40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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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순수 전기 SUV '어벤저' 아시아 최초 공개…완충 시 400km 주행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2.28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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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28일 아시아 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순수 전기 SUV '어벤저'를 공개했다. 지프 어벤저는 경기도 구리 지프 전용 전시장을 시작으로 주요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프 어벤저는 지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로 스텔란티스의 장기 전략 발표회인 '데어 포워드 2030'에서 발표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유럽 시장에서 사전계약 한 달 만에 1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프 브랜드 중 최초로 '2023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프가 28일 아시아 시장 중 국내에서 최초로 지프 어벤저를 공개했다.
▲지프가 28일 아시아 시장 중 국내에서 최초로 지프 어벤저를 공개했다.

구리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지프 어벤저는 전장 4080mm, 전폭 1780mm, 전고 1530mm로 레니게이드 이상으로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그러면서도 지프 특유의 패밀리룩으로 와일드한 인상을 더했다.

실내 인테리어의 경우 다채로운 컬러로 과감하면서 영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커낵트 인포테인먼트와 7인치 및 10.25인치 디스플레이도 배치됐다. 다양한 수납공간도 눈에 띄었다.

이번에 전시된 지프 어벤저는 유럽향 모델로 100kWh 배터리를 사용해 156마력의 파워를 보여준다. 완충 시 약 400km 주행이 가능하며 30분 만에 80%까지 충전되는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레니게이드 이상으로 콤팩트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다.
▲레니게이드 이상으로 콤팩트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다.

한편 지프는 국내 고객들이 미리 어벤저를 직접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도록 지프 전용 전시장 7곳을 순회하는 '어벤저 국내 투어'를 진행한다.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구리 지프 전용 전시장을 시작으로 의정부, 청담, 수원, 대구, 부산, 강서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프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지프 어벤저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전시장별로 준비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다. 오프로드 모듈을 이용한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젊은 감각의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젊은 감각의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100kWh 배터리와 156마력의 파워를 보유했다.
▲100kWh 배터리와 156마력의 파워를 보유했다.

지프 어벤저의 국내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2023년 유럽 올해의 차 수상과 동시에 현재 가장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어벤저를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의 도로에서도 어벤저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김미향 이사는 "지프 어벤저는 지프 브랜드 최초로 '2023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프의 위상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를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함으로써 지프가 한국 시장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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