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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올해 무려 6개 트리플A급 신작 줄줄이 출시...전세계 게이머 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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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올해 무려 6개 트리플A급 신작 줄줄이 출시...전세계 게이머 홀린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3.15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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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올해 6개의 트리플A급 신작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베타테스트를 이미 진행했거나 진행 중인 신작 게임들로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넥슨에 따르면 올해 넥슨은 총 6개의 트리플A급 PC/콘솔 게임을 출시한다. ▲더 파이널스 ▲아크레이더스 ▲워헤이븐 ▲퍼스트디센던트 ▲베일드 엑스퍼트 ▲아라드 크로니클: 카잔이 그 주인공이며, 모두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더 파이널스’는 넥슨 산하의 네덜란드 게임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게임이다. 정통 FPS 장르를 탈피해 파쿠르나 집라인 등을 활용한 빠른 템포의 이동/전투, 지형지물을 파괴하고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등 차별화된 액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엠바크가 개발 중인 ‘아크레이더스’는 협동 TPS 장르의 게임이다.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미래 세계와 화려한 전투 장면을 선보였다. 또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루트슈터 장르와 흡사한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헤이븐’은 액션 TPS 장르의 백병전 게임이다. 중세시대의 전장이 무대이며 이용자들은 검, 창, 해머, 철퇴, 방패, 활 등을 활용해 16대 16의 대규모 전투를 벌이게 된다. 작년 10월 진행한 베타테스트에서 사실적인 액션과 강력한 손맛으로 국내외를 가릴 것 없이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퍼스트 디센던트’ 루트슈터 장르 신작이다. 루트슈터란 총을 쏜다는 ‘슈팅’과 아이템을 주워 성장한다는 ‘루팅’의 요소가 모두 담긴 장르다. 넥슨은 작년 10월 진행한 베타테스트에서 고퀄리티 그래픽과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선보였고, 퍼스트디센던트는 루트슈터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3인칭 시점의 TPS슈팅 장르이지만 정통 FPS를 닮은 게임이다. 작년 6월 진행한 테스트에선 배틀로얄 게임의 자기장이나 모래폭풍, 안개, 폭탄설치 등 다양한 재미 요소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고 3월 말 출시 전 마지막 베타테스트가 진행된다.

‘아라드 크로니클: 카잔’은 플래그십 IP라 할 수 있는 던전앤파이터의 800년 전 이야기를 담은 소울라이크 스타일의 액션 게임이다. 광룡 히스마를 토벌한 대장군 카잔과 대마법사 오즈마의 이야기를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표현해냈다. 소울라이크 게임으로 개발 중이지만 초기엔 MMO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었던 만큼 멀티 플레이 요소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이같은 신작들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신작들은 전 세계 유저들의 플레이 환경을 고려해 PC,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실제로 앞서 소개한 대부분의 게임들이 PC(스팀)와 콘솔(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을 모두 지원한다. 이같은 PC/콘솔 게임 외에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나이트워커, 프라시아 전기, 마비노기 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신작들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 올해 다양한 신작으로 국내외 게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출시했거나 출시 예정 게임들 모두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와 큰 기대를 받고 있어 최근 모바일에 집중하는 국내 게임 업계에도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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