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포스코퓨처엠-GM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 캐나다서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지원 받아
상태바
포스코퓨처엠-GM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 캐나다서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지원 받아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05.30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는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발표는 캐나다 퀘벡주 프랑수아 르고(Francois Legault) 총리,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Francois-Philippe Champagne) 장관, 포스코퓨처엠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 GM 캐나다의 마리사 웨스트(Marrisa West) 사장 등이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얼티엄캠의 차치규 대표가 29일(캐나다 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벡주 정부의 투자지원 발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얼티엄캠의 차치규 대표가 29일(캐나다 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벡주 정부의 투자지원 발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지난해 7월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6억3300만달러(한화 7900억 원)를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 3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포스코퓨처엠과 GM은 투자 재원의 상당 금액을 정부 지원으로 조달하게 된다. 

포스코퓨처엠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은 “북미에서 안정적인 배터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이루는 것은 포스코퓨처엠, GM, 캐나다 모두의 공동 목표”라며, “연방과 주정부의 대규모 투자 지원에 감사하며 공급망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