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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 신규 위원 14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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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 신규 위원 14명 위촉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6.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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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의 전문가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김성수 포럼K비전 대표,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의 총괄‧조정과 자문 활동을 위해 마련된 기구로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지난해 12월 21일 문희상 전 국회의장,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공동위원장) 등 11명으로 위촉·출범했다. 이번 위촉으로 총 25명이 됐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추가 위촉된 위원은 ▲이철휘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김성수 포럼K비전 대표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임진홍 에스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강대희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염재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 ▲이영주 도의원(양주1) ▲최병선 도의원(의정부3) ▲조성환 도의원(파주3) ▲이인규 도의원(동두천2) ▲최병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이다.

위원들은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으로부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추진 경과와 계획, 비전발전전략수립 용역 추진 상황, 도민참여형 숙의 공론조사 경과 등의 보고를 받고 회의를 진행했다.

앞으로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 자문, 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현장에도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고 각 위원 본인의 전문 분야를 네트워크와 지식 등을 활용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위촉식을 통해 신임 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위촉식을 통해 신임 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저에게는 북부와 남부가 함께 균형발전하고, 북부는 북부의 특성에 맞게 남부는 남부의 특성에 맞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 꿈이 있다”며 “최근 평화경제특구법이 통과돼 북부 발전을 위한 좋은 터전이 만들어졌고, 400만 북부 도민들, 1500만 남부 도민들과 함께 이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동연 지사는 위촉식이 끝난 후 페이스북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각별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와 다섯 개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경기 북부에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생겨 ‘성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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