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지난 4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차전지 소재에 1조8000억 원, 반도체 소재에 2조 원, 친환경 소재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신규 M&A(인수합병)에도 최대 2조 원을 쓸 예정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다.
이차전지 주력 제품인 동박 투자를 늘리면서 실리콘 음극재, 인조흑연, 리튬메탈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비중도 늘려갈 예정이다.
반도체 소재는 글라스기판 및 고부가 소모품, 친환경 소재는 PBAT 등 생분해 플라스틱에 대한 투자를 집중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매출 7조9000억 원, 2027년 11조4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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