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오는 11일까지 여의도 IFC몰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 ‘맥도날드 파밭 스토어’를 운영한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진도 대파를 크로켓과 소스에 담은 메뉴다. 으깬 감자와 송송 썬 대파가 박힌 크림치즈로 속을 채워 튀겨낸 크로켓이 들어있다.
여기에 ‘구운 대파 마요 소스’를 올려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매콤 고소한 소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진도 대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아미노산 성분 함량이 높아 일반 대파보다 특유의 달큰한 맛과 향이 더 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팝업스토어는 신메뉴를 이색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도 마을과 대파 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이벤트존, 포토존, 새참존 등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진도 대파를 캐릭터화한 ‘진도대파쿵야’를 맥도날드 파밭 스토어 곳곳에 선보이고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도 북놀이패 공연’ 등 볼거리도 준비됐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파밭 스토어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명인 이희춘 보유자가 이끄는 북놀이패 공연이 열린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와 함께 ‘7곡 쉐이크’,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등의 사이드 메뉴도 함께 출시된다.
7곡 쉐이크는 100% 국내산 7곡(귀리, 콩, 현미, 찹쌀현미, 보리, 수수, 조)이 들어갔다.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는 국내산 5곡(콩, 팥, 흑미, 현미, 쌀보리)으로 맛을 낸 시즈닝을 후렌치 후라이와 섞어 먹는 사이드 메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