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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45 탄소중립' 로드맵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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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45 탄소중립' 로드맵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7.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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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및 경제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27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경영 전략 및 거버넌스 △기후변화 대응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역량강화 △친환경 제품 확대 등 ESG주요 성과를 네 가지로 선정해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2021년 ESG 전담조직 및 CEO 산하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추진동력을 확보했으며, 5대 ESG 워킹그룹을 통해 ESG실행과제를 각 담당부서에서 이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금호타이어 ESG위원회는 사내이사 1명과 사내이사 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다.
 
환경분야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과 해외사업장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저탄소(LNG) 선박을 사용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성과를 기재했다. 특히, 친환경 제품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재료 개발 및 LCA(전과정평가) 현황을 담았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지속가능한 재료 55% 적용 타이어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80%를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시장 트렌드인 전기차의 최적 성능 구현을 위한 소재·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전기차 OE 타이어 공급실적이 약 79만 본을 달성하는 등 EV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분야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인권설문조사 결과와 팀 시너지 향상 프로그램 등 일하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담아냈다.

책임있는 공급망 차원에서는 지속가능한 천연고무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인 GPSNR 활동 확대, 협력사 ESG평가 현황, 분쟁광물 정책 수립 및 관리 등 공급망 ESG강화 성과를 담았다.
 
거버넌스 부분에서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 등 지배구조 개선 현황, 윤리준법경영 개선 활동 등을 담았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와 자동차산업의 친환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ESG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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