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여기어때와 1위를 놓고 접전을 펼쳤으며 아고다,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에어비앤비 등 여타 숙박앱은 가뿐히 앞질렀다.
야놀자는 국내외 숙박부터 레저, 교통, 레스토랑, 쇼핑에 이르기까지 여가와 관련된 모든 카테고리 대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이다.
2005년 숙박업소 정보 사이트로 시작한 야놀자는 2015년 모바일 앱을 출시한 후 꾸준히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토탈 여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항공권 검색·예약·결제 서비스를 출시해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해외 항공 결제 시에는 야놀자 포인트와 NOL(놀) 포인트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더해 '해외 항공 최저가 보상제'를 통해 다른 플랫폼 항공권보다 가격이 비싸면 차액의 최대 10만 원을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하고 있다.
아울러 중개 플랫폼으로서 신뢰 가능한 예약 환경 조성을 위해 제휴점의 적극적인 예약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야놀자는 여행 성수기 때마다 반복되는 중복 예약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갑작스러운 제휴점의 예약 취소 발생 시 고객에게 결제금액 환불과 함께 야놀자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예약 보장 프로그램 ‘야놀자케어’를 운영 중이다.
또 중복 예약 발생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나섰다.
야놀자클라우드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CMS(채널 관리 시스템)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예약 데이터와 호스피탈리티 시설의 PMS(자산 관리 시스템)와의 연동을 통해 중복 예약 없이 실시간으로 예약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엔데믹 후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중심 전략으로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보적인 인벤토리, 파격적인 고객 혜택, 혁신적인 서비스를 결합해 국내부터 해외까지 모든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