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역대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게임은 2분기 매출 179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35.1%, 영업이익은 -6.4% 감소했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 385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35.1% 증가,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엠게임의 이번 최대 매출을 이끈 것은 중국에 출시한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나이트 온라인’의 성과다.
다만 영업이익은 ‘나이트 온라인’ 공동 개발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증가해 감소했다.
엠게임은 하반기 기존 작품들의 업데이트와 함께 ‘퀸즈나이츠(Queen's Knights)’, ‘귀혼M’을 출시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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