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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11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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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11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출범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08.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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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제11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단은 10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며 이번 발대식은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서울·경기 43명, 그 외 지역 57명 등 지역별로 고르게 선정했다.

금융감독원은 2012년부터 초·중·고등학생, 다문화(외국인) 가정, 어르신 등을 위해 금융교육 봉사를 수행하는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11기 대학생 봉사단은 금일 강사 양성 연수 이수 후 내달부터 향후 2년간 학생, 다문화(외국인) 가정 및 어르신에 대한 금융교육 강사 및 서포터즈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이달 봉사단 활동이 종료되는 제9기 봉사단원 중 봉사실적이 우수한 봉사단원(5명)에게 금융감독원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선발된 중국 출신 유학생은 다문화(외국인) 가정을 위한 금융교육 시 보조강사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11기 대학생 봉사단은 금일 금감원 본원에서 강사 활동에 필요한 강사양성 연수를 수료했다. 강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강의기법, 금융교육 표준강의안 활용법, 금융 카드·보드게임 교육 및 금융시장 관련 최근 이슈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오건영 신한은행 팀장과 금융시장 최근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강사연수로 봉사단 소속감을 제고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조별 금융 골든벨을 개최했다.

금감원 측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2년간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 강사가 되어 재미있고 흥미로운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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