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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참이슬] 하이트진로의 '품질 자부심'이 만든 '글로벌 1위' 증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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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참이슬] 하이트진로의 '품질 자부심'이 만든 '글로벌 1위' 증류주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8.24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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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2023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참이슬은 진로이즈백(하이트진로), 처음처럼·새로(롯데칠성음료), 좋은데이·청춘소주(무학), 대선(대선주조) 중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에 선정됐다. 참이슬은 6개 브랜드가 받은 표와 맞먹는 득표수를 얻었다.

참이슬은 지난 1998년 10월 출시돼 2년 만에 점유율 50%를 돌파하며 국민 소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참이슬 후레쉬는 판매량이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 16년 동안 왕좌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같은 참이슬의 흥행은 100% 천연원료를 고수하는 하이트진로의 '품질 자부심'에서 시작된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의 품질을 위해 지금까지 10여 차례의 제품 리뉴얼을 진행했다.

지난 2007년 8월에는 제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소주제품에 첨가해 온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2009년 12월에는 기존의 대나무 숯 정제공법  대신 '대나무 활성숯 정제공정'을 도입해 주질을 더욱 부드럽게 개선했다. 

2012년엔 쌀, 보리, 고구마, 타피오카 등 100% 천연원료에서 발효 증류한 순수 알코올과 핀란드산 결정과당, 서아프리카 열대 과일에서 추출한 토마틴 등 100% 식물성 천연 첨가물만 사용해 자연주의 소주로서 깨끗함을 완성했다. 2014년 2월에는 식물성 천연 첨가물을 강화했고, 2018년 4월에는 제조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다. 

현재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는 16.5도, 참이슬 오리지널의 알코올 도수는 20.1도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고의 품질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고객중심의 원칙, 성공적인 제품 리뉴얼, 99년 역사의 국민기업 하이트진로에 대한 고객의 사랑 등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참이슬은 품질 개선 노력에 힘입어 판매량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998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24년 3개월간 누적 375억 병이 판매됐다. 1초당 49병씩 판매된 셈이다. 2022년 엔데믹 이후에는 유흥 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23% 상승하며 역대 최다 판매를 경신하기도 했다. 

글로벌 증류주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영국의 주류전문지인 ‘드링크인터네셔널’에 따르면 참이슬은 위스키, 보드카, 럼, 진 등의 판매량을 넘어선지 오래다. 

참이슬은 2001년부터 전 세계 증류주(Distilled Spirits) 판매량 22년 연속 1위를 기록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2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 참이슬 등 소주 제품 1억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를 판매했다. 전세계 증류주 시장이 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는 2021년보다 약 7% 성장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중화권 지역 과일 소주 열풍과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 확대, 해외 온라인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활동, 국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및 페스티벌 개최 등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소통을 이어온 No.1 브랜드로서 이번 참 좋은 브랜드 1위 선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인정 받아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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