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은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2019년 12월 단독대표로 취임했다.
여 부회장은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금융사업 및 재무관리 전문가로 통한다.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확대 추진에 힘을 쏟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 급격한 금리인상과 코로나19 등 금융시장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IFRS17 등 신제도 시행에 대비한 상품포트폴리오 전환, 영업채널 변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이끌어냈다.
2021년 4월에는 제판분리를 단행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켰고 올해 1월에는 피플라이프 인수 등 GA시장의 영업력 확대에 나섰다.
한화생명 측은 "해외시장에서는 베트남법인이 진출 15년만의 누적 흑자를 달성하고, 인도네시아, 중국 등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보험사 최초의 상생금융상품 출시하는 등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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