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은 지난 2013년 7월 제주시 노형동에 개관한 컴퓨터 박물관이다. 1만6000여 점의 컴퓨터관련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400여 점의 주요 하드웨어와 2000여 점의 자료를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우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만지작(作)’의 진행 시간은 28일부터 종일로 확대된다. 28일, 30일, 10월 1일, 3일 등 나흘간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마우스, 태양광 전지를 이용한 디지털 토이, 이진수로 변환한 자신의 이름을 담은 키링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박물관 3층 오픈수장고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추억의 타자 연습 프로그램인 ‘한메타자교사’를 상시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 스닉프리뷰(Sneak Preview)’가 운영된다. 기간은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박물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29일 추석 당일과 10월 2일은 휴관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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