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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프리미엄 블랙박스 진화…해상도·AI 강점인 아이나비, 모바일 앱 연동 간편한 파인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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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프리미엄 블랙박스 진화…해상도·AI 강점인 아이나비, 모바일 앱 연동 간편한 파인디지털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0.10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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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가 차량 주변 상황을 녹화하는 것을 넘어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 안전을 지원하는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능은 물론 AI 관련 기능, 스마트폰 앱 연동 기능 등을 탑재한 프리미엄 블랙박스가 하반기에 출시돼 운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블랙박스 시장 1, 2위인 팅크웨어와 파인디지털에서 9월 출시한 프리미엄 블랙박스 2종을 자세히 살펴봤다. 비교 제품은 팅크웨어 아이나비 QXD1(이하 아이나비 QXD1)과 파인디지털 파인뷰 GX5 NEW(이하 파인뷰 GX5 NEW)다.


블랙박스 속 영상의 화질은 해상도와 연관이 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픽셀로 이미지를 표현하기 때문에 더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해상도에서는 전방과 후방 모두 QHD(1440p) 해상도를 지원하는 아이나비 QXD1이 우위에 있다. 파인뷰 GX5 NEW는 전방과 후방 모두 FHD(1080p)다.

시야각의 경우 아이나비 QXD1이 전방 146.5도, 후방 172도로 더 넓은 화각을 통해 더 많은 범위를 녹화할 수 있다. 파인뷰 GX5 NEW는 전방 128도, 후방 126도다. 다만 시야각이 넓은 게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영상 속 사물이 상대적으로 작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녹화 방식의 경우 아이나비 QXD1이 주행 녹화·충격 녹화·수동 녹화·주차 녹화 기능을 지원한다면 파인뷰 GX5 NEW는 주행 녹화·충격감지 녹화·긴급 녹화·주차 녹화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타입랩스 녹화와 저전력 모드를 지원한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QXD1.
▲팅크웨어 아이나비 QXD1.
두 제품은 각각 특화된 프리미엄 기능을 강조한다. 먼저 아이나비 QXD1은 딥 러닝 기술 기반 AI를 탑재해 주차 녹화 시 차량에 다가오는 사람과 사물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한 상황만 녹화한다. 또한 주행 시에는 도로 위 객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잠재적 위험을 감지한다.

파인뷰 GX5 NEW는 와이파이 설정을 지원해서 스마트폰 앱 연동이 한결 간편하다. 5GHz 와이파이로 연동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행 영상 스트리밍, 녹화 영상 다운로드 등이 가능하다. 

▲파인디지털 파인뷰 GX5 NEW.
▲파인디지털 파인뷰 GX5 NEW.
주차 모션 모드에서 아이나비 QXD1의 소비전력은 약 3.64W, 파인뷰 GX5 NEW는 약 2.5W로 파인뷰 GX5 NEW의 전력소모가 더 적었다. 저전력 모드에서도 아이나비 QXD1는 약 0.1W, 파인뷰 GX5 NEW는 약 0.024W였다.

아이나비 QXD1의 가격은 64GB 45만9000원, 128GB 51만9000원이다. 파인뷰 GX5 NEW는 32GB 모델이 36만9000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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