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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적극 나서는 중흥토건, 올해 목표 수주액 1조 달성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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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적극 나서는 중흥토건, 올해 목표 수주액 1조 달성 기대감 UP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10.04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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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내 중흥토건이 올해 정비사업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며 수주고를 쌓아가고 있다. 남은 기간 수주가 기대되는 사업지가 있어 올해 목표인 1조 원 수주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지난달 26일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송월동1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 611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수주도급액은 2014억 원이다.

중흥토건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올해 6개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총 6071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하게 됐다.

중흥토건이 올해 수주한 사업지로는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광주 산수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양 명학시장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서울 신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있다.

중흥토건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치로 세운 1조 원도 달성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에서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서고 있고 시공권 획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이 있어서다.

중흥토건은 현재 부산진구 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남흥건설과 경쟁하고 있지만 인지도 등 여러 면에서 무난한 수주가 예상된다.

이 사업은 부산진구 부암동 일대에 지하4~지상37층 높이의 아파트 720세대, 업무시설 259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10월 말에 예정돼 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 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예정 사업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말까지 최종적으로 1조 원의 수주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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