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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토탈 솔루션' 출시…저금리 할부 혜택에 중고차 가격 보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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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토탈 솔루션' 출시…저금리 할부 혜택에 중고차 가격 보장까지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0.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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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대형 전기 SUV 'EV9' 고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아는 EV9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인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EV9 '에어'와 '어스' 트림 중 일부 생산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용한다.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는 보조금을 포함해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할부기간에 대해 최저 0.9~4.9% 할부가 가능하다. 84개월 할부 선택 시, EV9 에어 후륜 구동 모델 기준으로 월 93만 원에 EV9을 이용할 수 있다.

1년마다 차량 가격의 10%만 내는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이용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0% 금액을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출고 시에 보조금 포함 선수금 10%를 납부하고, 30%를 3년간 이자와 함께 상환, 마지막 회차 때 60%와 이자를 한번에 부담하는 방식이다. 


법인 고객 대상으로는 현대캐피탈의 EV9 특화 임대 상품을 지원한다. 현대캐피탈은 EV9의 36개월 잔가를 최대 65%로 책정 중이다. 차량 잔가가 높아지면 월 납입료가 줄어드는 만큼, 대차주기가 짧은 법인은 낮은 임대료로 EV9을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대차주기가 긴 법인이라면 EV9 전용 할부형 리스를 통해 리스의 간편함을 누리면서 할부라는 익숙한 방식으로 금액을 납부할 수도 있다. 차량가의 1%만 남기고, 취득세·자동차세·탁송료 등 초기 및 관리비용을 장기 할부에 포함한 방식이다. 

또한 충전 솔루션 혜택도 지원한다. EV9을 신규 구매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최대 40만 EV9 신차 구매 포인트와 최대 45만 EV9 케어포인트에 더불어, 약 1년치 충전비에 해당하는 기아 멤버스 100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개인 고객은 작성한 약정서에 따라 향후 기아 신차 재구매 시 중고차 기준 보장률에 따라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경우 EV9 구매 고객은 3년 이하 기준으로 신차 구매가의 60%까지 보장 가능하다. 

또한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을 통해 EV9을 구매한 고객은 할부 만기 전후 6개월 이내로 기아 전용할부를 통해 기아 전기차 모델 재구매시 200만 원의 대차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카 라이프 전체에 걸친 종합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용 구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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