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지난 2월 시작한 릴레이 챌린지다.
챌린지는 참가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김정현 놀이의발견 대표와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를 지목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라는 슬로건 아래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회의 시 종이 사용 최소화 ▲점심 및 야간에 사무실 조명 소등 ▲PC 절전모드 활성화 등 전사적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웅진북클럽을 통해 구매한 전집을 사용 후 반환하면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중고 도서를 회수하고, 이를 재생용지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등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재진 대표는 “종이컵 덜 쓰기 같은 작은 노력도 함께 실천하면 환경을 보호하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친환경 활동을 지속 실천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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