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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재팬 모빌리티쇼' 첫 참가…일본 완성차 업체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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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재팬 모빌리티쇼' 첫 참가…일본 완성차 업체 공략 나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0.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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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재팬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동화, 램프, IVI(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도쿄 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재팬 모빌리티쇼는 아시아 최대 모빌리티 행사 중 하나로 토요타, 혼다를 비롯해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한다. 현대모비스가 일본에서 개최되는 모빌리티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신규 사업 기회 창출에 집중하기 위해 '프라이빗 부스' 중심으로 전시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전시장도 사전에 초청된 고객사 미팅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동안 토요타, 르노닛산미쓰비시, 혼다 등 일본 주요 완성차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일본 현지 완성차 업체에 램프와 샤시, IVI 제품 등을 공급해 왔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는 현지 고객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일본 내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는 완성차 출신 임원급 전문가 2명을 영입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기존 부품 양산 노하우에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일본 완성차 업체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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