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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KCGS ESG평가서 통합 A+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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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KCGS ESG평가서 통합 A+ 등급 획득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3.10.3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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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30일 한국 ESG 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CGS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 종합 평가를 통해 S부터 D까지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으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통합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평가 대상 1049개 상장사 중 A+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19개에 불과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바이오·제약 섹터 중 유일하게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전담 조직을 꾸려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책임 강화했다.

또한 부패방지 경영 국제 표준 ISO 37001 인증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및 이사회 구성을 단행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지난해 11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선언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이행 중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영향 평가를 통해 인권 관련 위험 파악 및 완화 조치를 수립하고 있으며 공급망 ESG 평가 확대를 통해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ESG 경영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세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참여,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발간 등 활동에 참여 중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ESG를 우선 순위에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산업계에서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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