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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땅 실수요자에 매각...공급예정가 402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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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 땅 실수요자에 매각...공급예정가 4024억 원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10.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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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 원이며, 30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 낙찰자 선정, 12월 22일에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이다.
 

▲ 여의도동 61-2 매각대상
▲ 여의도동 61-2 매각대상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이 부지는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 노후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 추진 등 여의도는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로, 여의도동 61-2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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