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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달성...11월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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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달성...11월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노린다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10.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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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금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그랜드사업단(대우건설 지분 25%)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청주사모2구역은 지상29층 50개동 아파트 414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801억 원(대우건설 분)이다.
 

▲ '청주사모 2구역' 조감도
▲ '청주사모 2구역' 조감도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신정4구역 재건축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등 총 3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1조1154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와 금리가 지나치게 상승하며 시장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수주 목표금액 달성을 위한 양적수주 보다는 내실강화를 위한 선별수주에 주력하고 있다”며 “조합과 시공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남은 기간, 여의도 재건축 1호 사업지로 부상한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차 단독입찰에 이어 다음 달 20일 2차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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