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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그룹 차원의 실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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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그룹 차원의 실천 약속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0.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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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위한 그룹 차원의 실천을 약속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운동이다.

최정우 회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고, 이에 31일 포스코그룹 신입직원과 마스코트인 '포석호'와 함께 그룹 차원의 참여와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최정우 회장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재활용 철강재를 활용한 포스아트 스틸 피켓을 특별 제작해 친환경 챌린지 참여를 친환경 철강재와 연관시켜 그 의미를 더했다.


최정우 회장은 사진과 함께 올린 게시글에서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는 지난 2021년부터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서고자 모든 임직원에게 스테인리스 텀블러 등을 제공하면서 포스코센터를 비롯한 사업장 곳곳을 일회용 컵 사용 없는 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그룹은 모든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수소를 활용한 그린스틸 기술 개발, 이차전지소재 풀 밸류 체인 구축 등 사업영역에서도 친환경 사업구조로 전환에 앞장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 총장), 제프리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 이외에도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하 '자원순환 플라스틱뱅크 재능봉사단'은 전남 광양시 곳곳에서 버려진 플라스틱병 뚜껑을 수거하고 버려진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상품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 한국 이솔산업과 PLA(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기술개발·사업화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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