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 2023'이 오는 11월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신냉전 기류가 확산하며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의 위기,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 글로벌 전염병 등 여러 가지 난제들과 마주한 가운데 소비자 중심의 방향 설정과 공정한 질서 수립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2023'은 기후위기 시대에 소비자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 주제로 우리나라 소비자와 경제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소비자단체가 정부, 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소비자 의제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효과적인 소비자운동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개최되는 행사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외와 (재)소비자재단과 (사)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주관하며,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과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양세정 소비자권익포럼 이사장이 대회장을 맡는다. 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조윤미 (사)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공정거래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했으며,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한국온라인쇼핑협회·케이블TV방송협회·대한약사회·대한병원협회가 기금후원에 참여했다.
이어지는 제2섹션(오후 3시30분-5시30분)에서는 ▲2023년 제6회 청년소비자이슈 공모전 발표회 (한국소비자연맹)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 소비자평가대회(미래소비자행동) ▲2023 OCAP Annual Conference(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일터 정신건강증진 추진방안(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열린다.
소비자캠페인 및 홍보부스에는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및 지속가능한 식품 소비 안내(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등(국민건강보험공단) ▲HACCP 인증 제도(식품안전관리인증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 비급여진료 사전설명제도 안내(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참여한다.
또 ▲전자제품PL센터 홍보(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원사 부스 전시 및 산재예방운동(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기관 홍보 및 소비자 정보 전시(한국소비자원) 이 진행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