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31일 제주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그린루틴(Green Routine)’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체결한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자원 재활용 생활문화 정착 및 실천의 일상화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31일 중앙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제주지역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제주삼다수는 6개 학교에 재학 중인 약 3100명의 재학생과 학부모에게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재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착한순환 전시 ▲페트 분리배출 교육 및 체험 ▲환경 실천 다짐 서약 ▲병뚜껑 리사이클링 등 분리배출 교육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일상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및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