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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분기 누적 매출 1조 원 달성...매출 대비 R&D 비중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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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분기 누적 매출 1조 원 달성...매출 대비 R&D 비중 12.4%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3.11.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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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1일 3분기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만에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 원과 영업이익 575억 원, 순이익 605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와 93.5% 증가했다. R&D 투자 금액은 매출의 12.4%인 451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6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증가의 배경으로 한미약품의 자체 개발 전문의약품 라인업이 꼽힌다. 한미약품의 3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한 2305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455억 원을, 고혈압치료제 복합신약 ‘아모잘탄’ 패밀리는 3.5% 증가한 352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33억 원과 영업이익 260억 원, 순이익 238억 원을 달성했다. 북경한미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7.1% 늘었다.

한편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역시 3분기 연결기준 역대 최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094억 원, 영업이익 358억 원, 순이익 308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영업이익은 112.7%, 순이익은 101.2% 증가한 수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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