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 13번째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활동으로 2달 간 전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는 2023 모두하나데이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그룹의 대표 ESG 활동인 모두하나데이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이 우리 사회에 진정성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 이후 함영주 회장과 임직원들은 SK텔레콤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운영 중인 '고요한 M택시'를 타고 청각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서울농학교를 방문해 김치와 간식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2월 30일까지 하나원큐 앱을 통해 물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전국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선별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동절기 맞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 취약계층 아동 교육봉사 등 그룹 관계사가 수혜처 맞춤형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해외 근무 직원들도 현지에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하나금융 측은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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