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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저수지 추락 침수 사고에서 살아난 쉐보레 콜로라도 차주 명예 앰버서더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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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저수지 추락 침수 사고에서 살아난 쉐보레 콜로라도 차주 명예 앰버서더 임명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1.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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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수심 5m 저수지에 빠져 완전히 침수된 사고 속에서도 고객의 생명을 안전히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너럴 모티스(GM)는 고객을 콜로라도의 명예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GM은 지난 6일, 저수지 추락 사고에서 살아난 쉐보레 콜로라도 차주 박경란 씨를 서울 강남 '더 하우스 오브 지엠'으로 초대해 콜로라도의 명예 앰버서더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GM 한국사업장의 헥터 비자레알 사장을 포함한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경산시에 사는 박 씨 가족은 지난 10월 쉐보레 콜로라도 2대를 구매했다. 박 씨는 10월 23일 불의의 사고로 차량과 함께 저수지 아래로 추락했으나 차량 내부의 에어포켓 덕분에 침수 1시간여 만에 수심 5m 아래서 안전하게 구조된 바 있다.

▲GM은 쉐보레 콜로라도 마니아 고객, 박경란 씨를 콜로라도의 명예 엠버서더로 임명했다. 이날 콜로라도 명예 엠버서더 위촉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왼쪽)과 박경란 고객(오른쪽).
▲GM은 쉐보레 콜로라도 마니아 고객, 박경란 씨를 콜로라도의 명예 엠버서더로 임명했다. 이날 콜로라도 명예 엠버서더 위촉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왼쪽)과 박경란 고객(오른쪽).
GM은 이날 행사에서 극한 상황 속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며 무사귀환한 박 씨를 축하하고, 콜로라도 명예 엠버서더로 위촉했다.

또한 수백만 원 상당의 주유권, 2년/4만km 보증 기간이 연장되는 쉐보레 플러스 케어 서비스 등의 축하선물도 제공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GM의 비전과 목적의 핵심은 언제나 안전, 품질, 그리고 세심한 장인정신에 있다"며 "콜로라도의 탁월한 안전성에 자부심을 느끼며, 콜로라도가 고객의 고객님의 생명을 지켜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 씨는 "사고 당시 전면 유리가 모두 금이 간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깨지지 않았고, 차 문들 사이에서도 물이 들어오지 않아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사고로 콜로라도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다음날 바로 콜로라도를 다시 구매했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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