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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분기 실적 부진..."붉은사막 등 신작으로 중장기 성장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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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분기 실적 부진..."붉은사막 등 신작으로 중장기 성장 꾀해"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1.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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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붉은사막을 포함한 신작을 철저히 준비해 중장기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3분기 매출 8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억 원으로 82.1% 감소했다. 

이번 실적감소는 신작부재의 영향이 컸다. 현재 개발 중인 '붉은사막'도 금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재차 연기돼 당분간 수익성 악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 월 평균 DAU(일간활성화이용자수)가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아침의 나라’ 이후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02%, 북미∙유럽 28%, 아시아 25%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11월 열리는 ‘지스타’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신작 ‘붉은사막’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PLC(제품 수명주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붉은사막을 포함한 신작을 철저히 준비해 중장기 성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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