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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방문한 SC그룹 이사진 "한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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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방문한 SC그룹 이사진 "한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11.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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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호세 비냘스 이사회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 등 SC그룹 이사진이 SC제일은행을 방문해 SC그룹 이사회를 개최했다. SC그룹 이사진이 한국에서 이사회를 연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다. 

SC그룹 이사진은 지난 8일과 9일 SC제일은행 본사에서 SC그룹 이사회를 열고 SC그룹 경영진과 SC제일은행 임직원 소통과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그룹이 진출한 주요 시장에서 번갈아 이사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현지 방문을 통해 경영현장 지원 및 현지 임직원과 소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지난 8일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린 SC그룹 연말 글로벌 타운홀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가운데), 호세 비냘스 SC그룹 이사회 의장(박 행장 왼쪽),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박 행장 오른쪽) 및 SC그룹 이사진 및 경영진들이 SC제일은행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8일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린 SC그룹 연말 글로벌 타운홀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가운데), 호세 비냘스 SC그룹 이사회 의장(박 행장 왼쪽),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박 행장 오른쪽) 및 SC그룹 이사진 및 경영진들이 SC제일은행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사회 참석 외에도 ▲주요 고객 방문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참여 ▲여성 청년 창업가 글로벌 성장포럼 워크샵 참석 ▲차세대 SC제일은행 리더들과의 만남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8일에는 전 세계 SC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방식의 SC그룹 글로벌 타운홀이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글로벌 타운홀은 SC그룹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그룹 경영 현황과 전략적 우선순위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처음 열렸다.

호세 비냘스 의장은 "SC그룹은 1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131개 국적의 8만6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전세계 53개 시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것은 SC그룹이 한국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빌 윈터스 회장은 "한국은 SC그룹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로 그룹 전체 수익의 7%를 차지하는 수익 기여도 5위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SC그룹은 한국 시장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혁신을 장려하며 비즈니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단지 약속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진출한 지역의 발전과 번영 도모라는 SC그룹의 비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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