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회는 항만크레인, 항만무인이송장비(AGV), 항만운영시스템 분야의 대표기업들이 항만장비산업 육성과 관련 기술 증진을 위해 설립했다. 회원사는 HJ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서호전기, 한미테크윈, 싸이버로지텍, 토탈소프트뱅크 등이다.
홍문기 협회장은 취임식에서 “국내항만 장비 및 기자재 산업계의 발전과 상생방안을 적극 모색해 협회가 민과 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업계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도 “이번에 설립된 협회를 통해 국내 항만장비산업이 항만 자동화, 지능화 전환에 대응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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