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홍문기 HJ중공업 대표,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 초대협회장 취임
상태바
홍문기 HJ중공업 대표,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 초대협회장 취임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11.15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J중공업이 사단법인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 초대 협회장에 홍문기 HJ중공업 대표가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회는 항만크레인, 항만무인이송장비(AGV), 항만운영시스템 분야의 대표기업들이 항만장비산업 육성과 관련 기술 증진을 위해 설립했다. 회원사는 HJ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서호전기, 한미테크윈, 싸이버로지텍, 토탈소프트뱅크 등이다.
 

▲홍문기 협회장(오른쪽)과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협회 깃발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홍문기 협회장(오른쪽)과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협회 깃발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는 항만 자동화‧지능화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동향분석 및 정보 공유 ▲스마트화 및 자동화 장비 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 ▲공동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항만장비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나아가 국내 항만에 국내 기업의 기술을 도입할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까지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홍문기 협회장은 취임식에서 “국내항만 장비 및 기자재 산업계의 발전과 상생방안을 적극 모색해 협회가 민과 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업계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도 “이번에 설립된 협회를 통해 국내 항만장비산업이 항만 자동화, 지능화 전환에 대응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