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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HU-045' 임상 3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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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HU-045' 임상 3상 승인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3.11.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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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사인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가 16일 자체 개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HU-045’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HU-045 주100단위(150kDa)의 중등증 또는 미간주름 개선 임상을 위해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 국내 3개 기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HU-045는 휴온스바이오파마가 내성 문제 해소를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이다. 내성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고 신경독소 단백질 150kDa 크기의 신경독소를 정제해 중화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췄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향후 HU-045 신규 톡신 제제 허가 취득과 동시에 기존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 의 적응증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리즈톡스는 현재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을 갖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보툴리눔 톡신 빅3 마켓 진출을 위해 현지 유력 에스테틱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 러시아, 이라크, 카자흐스탄 등 11개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받아 수출하고 있으며 페루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임상과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기존 리즈톡스에 이어 HU-045 등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HU-045 임상 3상을 빠른 기간 내 완료해 늘어나는 보툴리눔 톡신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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