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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사천공장, 한국에너지대상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온실가스 7700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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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사천공장, 한국에너지대상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온실가스 7700톤 감축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3.11.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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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제조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BAT사천공장은 친환경 설비 투자 및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꾸준히 온실가스를 감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AT사천공장은 2018년부터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도입해 공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오고 있다. 또한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 공장의 에너지 흐름을 분석해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해왔다. 
 

▲BAT코리아제조 김지형 공장장이 지난 16일 진행된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BAT코리아제조 김지형 공장장이 지난 16일 진행된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노후 보일러 교체, 스팀 사용량 최적화, 에어 컴프레셔 운전 최적화 및 공조 구역 온도 변경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이 밖에도 친환경 대체 연료인 LNG와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 특히 2020년부터 공장 건물 일부 및 주차장을 포함한 1만 6000㎡에 달하는 구역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BAT사천공장은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77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BAT코리아제조 김지형 공장장은 “BAT사천공장은 203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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