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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여승주 부회장 '노마드(NOMAD) 회의'…100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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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여승주 부회장 '노마드(NOMAD) 회의'…100회 맞아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11.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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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지난 24일 ‘노마드(NOMAD) 회의’ 100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노마드회의는 여승주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된 2019년 3월 본사 영업∙상품개발∙리스크∙보험심사 등 주요 팀장이 모여 회의를 하며 시작됐다. 지난 4년 8개월간 격주로 이뤄졌으며 100회까지 총 340여개 의제를 다뤘다.

회사 측은 회의를 통해 전속설계사 중심 보험영업에서 탈피해 GA로의 변신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상품 판매, 고객서비스 제고, 설계사 활동량 및 소득 증대, 영업 경쟁력 확보 통한 시장 우위 등의 효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먼저 2021년 4월 제판분리 후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 이슈를 회의 안건으로 올려, 출범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일로(silo)를 해소시켰다. 
 

신 회계제도 도입을 대비해 보장성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킨 것도, 2019년부터 노마드 회의를 통해 관련 부서가 원팀(One Team)이 되어 준비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일반 보장'을 고려해 치매보험, 간편건강보험, 수술비보험, 암보험 등 누적 초회보험료 100억 원 이상 상품을 지속 출시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은 "회의 첫 날, 변화와 혁신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조직원이 ‘신바람’를 경험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주문했었다"며 "그동안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준 덕분에 업계의 판도를 흔들 만큼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4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사의 아젠다(agenda)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것이며, 100회가 아니라 200회, 300회까지 이어져 한화생명만의 문제해결 방식으로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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