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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내년 6월 출시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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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내년 6월 출시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실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2.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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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이하 KGM)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코란도 EV'로 이름을 바꾸고 택시 모델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란도 EV는 내년 6월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코란도 EV는 배터리 공급망의 어려움으로 판매를 일시 중단한 이후 배터리와 모터, 주요 사양 등을 개선해 국내에 재출시한다.


또한 전기차 중형 택시 기준을 충족한 택시 전용 트림을 추가하고 내년 5월까지 사전계약을 받는다.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고객은 10년/30만km 모터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배터리도 10년/100만km 보증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코란도 EV는 73.4kWh LFP(리튬 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403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또한 152.2kW 전륜 구동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07PS, 최대토크 34.6kgf·m의 성능을 지녔다.


특히 택시 모델은 운전석 8way 전동시트와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을 기본 적용했다.

KGM 코란도 EV의 판매 가격은 출시 시점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택시 모델의 사전 계약 판매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3930~3980만 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323~4378만 원 수준이다.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200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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