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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취약계층 직접 찾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돌봄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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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취약계층 직접 찾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돌봄 강화 당부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2.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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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9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강화 등을 당부했다.

오 부지사는 우선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추진 중인 평택 빈집활용 시범사업지 현장을 찾았다.경기도는 흉물로 전락한 도시 빈집을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도비를 출자해 동두천시 생연동과 평택시 이충동의 빈집을 매입한 바 있다. 평택시 이충동의 빈집은 12월 말 철거를 시작으로 임대주택(7세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병권 부지사(왼쪽 두 번째)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오병권 부지사(왼쪽 두 번째)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오 부지사는 “평택시가 경기도에서 도시빈집 비중이 가장 높고, 장기간 방치된 곳들도 많아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지역 미관, 정주여건 등을 향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서정동 다세대주택 밀집지역도 직접 방문해 계량기 동파 방지 예방 대책 추진과 독거노인 가구 난방 실태 등을 확인했다.

오 부지사는 “지난 주말부터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우려와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한파특보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는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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