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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하동 연료전지발전사업’ 건설사업자 주주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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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하동 연료전지발전사업’ 건설사업자 주주협약 체결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12.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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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지난 15일 경남QSF 등과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건설사업자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경상남도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연간 발전량 약 16만MWh, 사업비 약 1162억 원, 공사비 951억 원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두산건설은 연료전지 발전소의 설계, 시공부터 종합 시운전까지 건설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경남QSF는 본 사업에 관련된 종합사업관리와 연료공급 역할을 담당한다. 수소연료전지의 제작, 공급, 유지보수는 두산퓨얼셀이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 '하동 대송산업단지' 조감도
▲ '하동 대송산업단지' 조감도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19.8MW의 발전용량으로 시공될 예정으로 이는 4인 가구 기준(월간 사용량 332kWh) 약 4만 세대가 사용이 가능한 용량이다. 또한 계통평균 발전원 대비 연간 약 2만2900톤의 CO2 감축효과도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모델의 연료전지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있으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과 맞물려 수주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에서 쌓아온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참여를 통해 ESG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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