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무라벨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약 40%를 처음으로 넘어서면서 올해 무라벨 매출 14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제주삼다수 그린 출시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제주개발공사는 지속적으로 무라벨 제품의 생산량을 확대해왔다.
제주삼다수는 친환경 관련 연구 개발을 활발히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페트를 수거해 만든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제주삼다수 CR-PET’를 개발하고 무라벨 제품 낱개 판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QR코드를 적용한 바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2024년 ‘친환경 제품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시장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삼다수 전 제품 용기 경량화와 함께 재생원료를 활용한 제품 패키징 라인업 구축 등 R&D에 힘쓰고 온·오프라인에 따라 유통 구조와 마케팅 전략을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친환경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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