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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24 핵심 키워드 '4E'...“고객만족·운영효율성·품질·임직원 역량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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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24 핵심 키워드 '4E'...“고객만족·운영효율성·품질·임직원 역량 강화해야”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1.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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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2일 'CEO 메시지‘를 통해 올해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Excellence)'를 선정하고 고객만족·운영효율성·품질·임직원 역량을 강화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고 밝혔다.

존 림 대표는 “2023년 엔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성장세 둔화 및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전 분야에서 원 팀으로 협력하며 오늘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주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4공장 완전 가동 및 5공장 착공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4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수주 경쟁력 입증 △신규 개발 플랫폼 에스초지언트·에스글린 출시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상 수상 등을 지난해 주요 성과로 언급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존 림 대표는 “우리 회사의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도전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올해는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를 제시했다.

4E는 △고객만족을 의미하는 'Customer Excellence' △우수한 운영 효율을 뜻하는 'Operation Excellence' △최고 품질을 추구한다는 뜻의 '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을 의미하는 'People Excellence'이다.

존 림 대표는 “기업의 경쟁력은 기술과 제품, 인적자원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 경영에서도 차별화되고 있다”며 “철저하게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존 림 대표는 운영 효율성과 생산 효율을 높일 것을 강조하며 배치(Batch) 성공률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2024년에는 조직·업무·프로세스의 단순화 및 표준화에 집중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결점 품질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가치이자 근간”이라며 “우리가 생산한 바이오의약품을 투약하는 환자, 우리를 선택한 고객,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를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존 림 대표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심에는 임직원이 있다”고 강조하며 “각자 맡은 분야에서 배움과 도전을 계속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회사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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