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세븐모바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자사 홈페이지 구매후기 게시판에 올라온 후기는 총 4866건으로 3편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유사한 장편소설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SNS에 올라온 구매후기도 메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2200건에 달했다.
구매후기에 포함된 주요 키워드로 살펴본 ‘SK 세븐모바일’의 특장점으로는 ‘쉬운 개통’이 27.3%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합리적 가격(26.5%), 셀프개통(12.8%), 데이터 속도(9.9%), 통화품질(8%)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 ‘SK 세븐모바일’은 지난해 5월 eSIM 셀프개통을 오픈한 데 이어 9월에는 챗봇을 통해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고도 문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에는 공식 모바일 앱을 리뉴얼해 고객 사용 패턴에 최적화한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불편 최소화와 알뜰폰 혜택 극대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SK 세븐모바일’은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및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 신규 편입된 알뜰폰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단독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SK텔링크 김광주 MVNO사업담당은 “2023년 고객후기 연말결산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이 SK 세븐모바일을 통해 만족하고 기대하는 바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유심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 배송을 시작하는 ‘바로배송’, 지인에게 유심을 선물할 수 있는 ‘유심 선물하기’ 등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