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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DBS Joist 공법’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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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DBS Joist 공법’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지정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1.1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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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바로건설기술, 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 등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DBS Joist 공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DBS Joist 공법’은 이중보 시스템에 일방향 중공슬래브를 적용하여 기존 DBS 구조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는 구조로 철근콘크리트구조와 철골구조에 모두 적용 가능하며, 이전보다 시공성 및 구조적 이점을 향상시킨 건설신기술이다. 특히 건물 한 층의 높이를 감소시켜 전체 층수를 늘릴 수 있으며 이미 2015년부터 10여 개 현장에 적용돼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 2. DBS joist 공법 시공
▲ 2. DBS joist 공법 시공
또한 이 공법은 보의 스팬이 줄어들면서 진동 및 처짐 성능 또한 향상된다. 바로건설기술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중공 슬래브의 내화 및 유독가스 안전성, 트러스데크의 구조안전성, 그리고 구조물의 처짐, 진동, 내진성능을 모두 검증하여 우수한 결과를 도출해 냈다고 밝혔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반도건설의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되며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면서 “‘DBS Joist 공법’은 건설신기술 지정 이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지식산업센터 뿐만아니라 일반 아파트와 상가 등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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