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현대약품, 제162회 아트엠콘서트 ‘첼로와 기타, 하모니 듀오’ 개최
상태바
현대약품, 제162회 아트엠콘서트 ‘첼로와 기타, 하모니 듀오’ 개최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1.15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약품 15일 제162회 아트엠콘서트로 임희영 첼리스트와 천추안(Chen Chuan) 기타리스트의 ‘첼로와 기타, 하모니 듀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연주회는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초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임희영 첼리스트는 만 15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과정에 입학해 연주자 과정을 시작했다. 이후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학위,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 독일 바이마르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거쳤다.

그는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야닉 네제 세갱이 로테르담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재직했을 당시 4년간 공석이었던 첼로 수석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현재 중국 최고 명문 음악원으로 꼽히는 베이징 중앙 음악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천추안 기타리스트는 중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현재 베이징 중앙 음악원의 클래식 기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2년 제5회 비엔나 포럼 청소년 기타 콩쿠르 2위, 제4회 홍콩 국제 기타 콩쿠르 1위를 수상하는 등 국제 경연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비엔나에서 스페인 국민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빈 실내 관현악단과 어떤 신사를 위한 환상곡(Fantasía para un gentilhombre)을 연주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두 연주자는 △니콜로 파가니니 △막시모 디에고 푸홀 △몬테스 키르히너 △알폰소 몬테스 △마누엘 데 파야 △엔리케 그라나도스 △아스토르 피아졸라 △하다메스 그나탈리 등 탱고와 삼바를 포함한 서정적이고 이국적인 남미 춤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희망찬 공연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첼리스트와 중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환상적인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듀오 공연을 준비했다”며 “세계가 인정한 두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연주를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