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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펀드 시장 규모 971조 원…전년보다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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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펀드 시장 규모 971조 원…전년보다 14% 증가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1.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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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펀드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해 펀드 시장에는 한 해 동안 68조2000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보다 14% 증가한 971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모펀드 규모는 전년 말보다 23% 증가한 348조3000억 원, 사모펀드는 9.5% 증가한 623조1000억 원이었다.

유형별로는 지난해 말 순자산총액 기준 MMF가 17.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부동산은 17.4%, 특별자산 펀드도 15.2%에 달했다.

특히 MMF 순자산 규모는 지난해 4분기 평균 192조4900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2.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투자펀드 순자산총액이 664조7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6.0% 증가했으며 해외투자펀드는 10.2% 증가한 326조7000억 원이었다.

금투협은 "연중 고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채권 상품의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지난해 채권형 펀드에 한 해 동안 12조2000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18.5% 증가한 138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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