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KCC, 전주 2공장 공정안전관리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상태바
KCC, 전주 2공장 공정안전관리 평가 최고 등급 획득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1.17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C(대표 정몽진)가 17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전주 2공장이 최고 등급인 P등급(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주 2공장은 지난해 9월에 실시한 PSM 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KCC는 사내 안전, 환경, 보건 분야 최고 심의 및 의결기구 EHS위원회를 운영하며 안전경영을 강화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PSM은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가 성실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평가 기준은 크게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 비상조치계획 등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PSM 평가등급은 P등급, S등급,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로 나눠져 있다. KCC 전주2공장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KCC 전주2공장 안전, 환경 담당자들이 녹색기업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전주2공장 안전, 환경 담당자들이 녹색기업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KCC 전주2공장은 도료 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후 올해로 5회 연속 재지정되며 친환경 사업장이라는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녹색기업은 사업 활동 전 과정에서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중시한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KCC 전주 2공장은 오염물질 감소, 자원과 에너지 절감, 친환경제품 생산, 녹색경영체제 구축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KCC EHS위원장 차승열 전무는 “안전, 환경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표명하며 실천한 결과로 PSM P등급과 녹색기업 재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전주2공장뿐 아니라 KCC 전 사업장이 공정안전관리 P등급 획득과 녹색기업 지정을 위해 전사적인 안전환경경영시스템을 적극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