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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지난해 영업이익 373억원…전년 대비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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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지난해 영업이익 373억원…전년 대비 43% 증가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1.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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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3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23억 원으로 2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65억 원으로 25% 늘었다. 

업체 측은 에스테틱, CMO(위탁생산), 수출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등 제품력과 마케팅 강화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했다. 화장품 사업 또한 국내외 판매 채널 확대로 실적 성장에 영향을 줬다.

해외사업은 중국으로 필러 수출이 늘었고 남미 지역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향후 유럽, 동남아,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CMO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으로 전문의약품에서 매출 증가를 보였다.

또한 주력 제품군인 필러와 전문의약품의 판매 및 수주 증가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개선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휴메딕스는 올해도 에스테틱 제품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 증가 및 신규 CMO확대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지난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인 헤파린나트륨 국산화를 통해 바이오 원료의약품 사업 확대하고 벨피엔(PN메조필러)등 에스테틱 신제품의 국내외 임상, 허가 진행 등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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